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10cm 소인 가족이 있다.
이곳의 규칙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인간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는 것.
14살이 된 소녀 ‘아리에티’는 마침내 아버지와 함께 마루 위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.
각설탕 하나와 티슈 한 장을 얻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던 중,
인간 소년 ‘쇼우’에게 모습을 들키고 만다.
“무서워하지 마. 오늘... 정원에서 널 봤어”
‘아리에티’는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‘쇼우’를 만나 조금씩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가는데…